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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가는 여행/▶ 170905 Osaka

04 체력 분배를 잘 하는 여행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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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마지막 포스트입니다.


마지막은 교토 타워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교토 타워를 보러 갑니다.


어디로 갈 것이냐?!


그곳은 교토역!



교토 타워 바로 맞은편에 있는 교토역

여기로 가면 교토의 야경과 빛나는 교토 타워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어두워서 그렇지 참 커다랗게도 지어 놓은 역사입니다.

개인적으론 서울역보다 멋지더군요



<교토역 유리에 비친 교토타워>


오! 교토타워가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서 봐도 멋있는데 더 올라가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올라가보자.



올라왔다.



낮에 볼 때보다 멋지다!



그리고 17년 9월 11일이 교토역 빌딩 개업 20주년이라고 한다.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는데 올 초부터 

교토역 빌딩 계단 그래피컬 일루미네이션 Plus

(京都駅ビル階段グラフィカルイルミネーションPlus)

(이게 정식 명칭이다)를 시행중이었다.



이렇게 계단 측면에 LED를 설치해서 여러가지 영상이 음악에 맞춰 흐른다.



사진보다 영상으로 보는 것이 실감이 날 것 같아 짧으 영상을 준비했다.



캐치 프레이즈는 

感謝とともに、未来へ

(감사와 더불어, 미래로)


일본은 이런 이벤트를 참 열심히, 그리고 잘 하는 것 같다.

(야외 촬영이고 근처에 버스 터미널이 있어 잡음이 많이 들어갔다)


이렇게 교토는 마무리를 하였다.

다리가 터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숙소 근처에서 야식으로 산 타코야키

역시 동네 타코야키는 싸고 많고 커다랗다


단돈 8개, 400엔



그리고 하루를 마무리 하기 아쉬워

숙소 근처 돈키호테에 가는 중이다.


그러나 20분 뒤 급 체력 저하로 인해 동행한 친구에게 

집에 가자고 조르게 될 줄은 몰랐던 것이다.



이거보고 무슨샷이라고 부르던데

패닝? 맞나?


나름 찍어 봤는데 ㅋㅋㅋ 그냥 그렇다는 것이다.



그리고 돈키호테

체력이 없을 때 돈키호테 쇼핑은 하지 맙시다.


같이 간 사람에게 민폐입니다.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아 집에 가자고 조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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