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끔 가는 여행/▶ 170905 Osaka

01 오사카로 가자!

728x90

오랜만에 여행이라 설래여서 잠도 안오고 해서

공항 구경이나 하자! 하고 예정 시간보다 조금? 빨리 출발했습니다.



아직 수속 창구도 열지 않았군요. 네. 너무 빨리 왔습니다. 

기다려야겠어요.



빨리도 왔겠다. 오래 걸릴 것 같던 포켓 와이파이를 수령하러 1층 으로 향합니다.

아침시간에는 사람이 참 많더라구요. 

하지만 직원들의 신속한 일처리로 지체 없이 수령하였습니다!



카운터 오픈 시간은 7:40

시간은 조금 남았지만 미리 줄을 섭니다.



피치 항공을 기본 수하물이 없습니다. 

위탁수하물을 맡기려면 추가금액이 필요합니다.


위탁 수하물이 없어서 그런지 탑승 수속도 빠르게 진행됩니다.



보안 검사를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번엔 친구에게 부탁받은 담배 한보루를 샀습니다.



담배와 주류를 파는 면세 상점입니다.

탑승동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위치합니다.



탑승동행 셔틀을 타러 내려가는 길에 보인 꽃 장식

시간도 많이 있었는데 조금 더 구경할 걸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수기가 아닌데도 사람이 많군요.

아침 비행기라 그런가 봅니다.



해외 여행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비행기들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타는 비행기는 피치항공으로 115번 게이트입니다.

오른쪽 사선으로 화살표가 있어서 뭐지? 했다가



이렇게 내려가는 곳에 탑승구가 있더라구요.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비행기 타기 전까지 잠깐 쉴 수 있었습니다.



귀국길에 보니 피치항공 인천 ICN<->오사카 KIX구간은 항상 여기에 주기하여 승객을 받고 내리는 것 같습니다.



피치항공 MM0002 ICN-KIX



탑승 준비라고 메시지가 뜬 후 



거의 50분 정도 후에 탑승하였습니다.



에어버스社의 A320입니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꼬리 부분에 폭스바겐의 마크가 있네요. 콜라보라도 했을까요?



전석 이코노미석으로 저는 17C에 앉았습니다.



비행하는 동안 찍기 어려울 것 같아 다른 승객이 타기 전에 날개 사진을 한 컷



기체 전체에 폭스바겐社의 비틀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포스트를 작성하며 알아보니 피치항공과 폭스바겐이 사업협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링크

https://goo.gl/mh8Bn4



짐을 찾고 1터미널로 이동하여 오사카로 들어갑시다.



난카이선이나 JR선을 타고 시내로 들어갑니다.



저는 이번엔 특급을 타보기로 하였습니다.

특급 라피트β(特急ラピートβ)



이게 또 사연이 있는게

여행 기간 동안 사용할 패스 중 하나를 빼먹고 개찰구를 통과하여 느긋하게 출발을 기다렸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차내 사진도 찍고 느극하게 있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뛰쳐나왔습니다.


특급 라피트 베타는 지정시간, 좌석이기에 혹시나 돈을 날리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되었지만

직원에게 물어보니 한 번 변경을 해 줄 수 있다고..


불이나게 패스를 수령하고 급 녹초가 되었습니다.



코카·콜라 제로

혈액 속 중성지방의 상승을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콜라가?



일본 전철의 안내방송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급 피로해 진 상태로 시내로 들어가는 중입니다.



좀 비싸도 라피트 탑시다. 편하고 편하고 편하고 빠릅니다.



숙소는 신 이마미야역 근처에 있는 에어비엔비 아파트로 하였습니다.



도착. 밥먹자!



규동 최고!



생강 구이가 눈 앞에 있길래 주문합니다.



맛있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