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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Hiking 하이킹(since 2020. 08)

[하이킹] #1 등산을 시작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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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등산화를 샀으니 어쩔 수 없이 등산을 해야 한다

등산을 시작했다.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리며 재확산이 되고, 방역 단계가 오르게 되면서 잘 다니던 수영장이 또 문을 닫았다.(다음 달 부터 중급반으로 올라가는 거였는데....아쉬워)

 

이렇게까지 코로나가 확산되기 전에 아무래도 낌새가 좋지 않아서 동네 뒷산, 산책로를 알아보고 있던 차였다. 나는 스스로 똥촉이라 생각하는데 이런 예상은 빗나가지 않더라는게 맘에 들지 않았다.

 

등산이 나에게 맞을까? 살짝 걱정 하면서 올랐던 첫 산은 화성시에 있는 "서봉산"이었다. 해발 300미터가 넘지 않는 낮은 산이라 쉽게 봤다가 살짝 큰 코 다칠 뻔 했다.

 

서봉산 등산 안내도

 

정산에서 휴식한 시간까지 합쳐서 1시간 40분 정도의 산행이었고 나름 개운한 운동이 되었다.

 

그래서 수영을 못하게 되면 등산(혹은 산책로 하이킹)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또, 등산을 해야하는 이유가 있는데 10월 말에 친구와 함께 한라산 백록담에 오를 예정이기 때문이다.

 

1,950m 백록담에 오르려면 틈틈히 등산에 적응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이다.

 

 

아무튼 이 카테고리는 올랐던 산, 오르고 싶은 산에 대해 종종 글을 올려 보는 곳이 될 것 같다.

 

삼봉산

 

다음 주 월요일은 의왕의 모락산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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