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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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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일기] 06 뜨나? 가나? 아니 어림도 없지 ㅋㅋㅋ 12월 3일 개인적으로 인생에 있어 역사적인 날이 될 것 같다.수영이 나에게 참 잘 맞는 운동인 것 같다.(아직 시작한지 만 2주도 되지 않았지만)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어렸을 때는 물을 참 많이 무서워했었다.물에 들어가는 것도 싫어했고 당연하게도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도 아니었다. 그렇게 지금까지 살았는데 이거 왠걸?! 수영장에서는 전혀 무섭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오히려 조금이라도 더 물 속에 있고 싶어하는 나를 발견했다. 1주차 마지막 강습에서는 킥판 잡고 앞으로 가기를 어떤 시범도 없이 갑자기 하게 되었다.'어라?! 갑자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키니 해야지 어쩌겠나 이번 강습은 호흡에 중점을 둔 킥연습이라고 하면 맞을 것 같다.음파 음파 호흡을 하면서 킥판 잡고 앞으로 나가는 것..
[수영일기] 05 첫 새벽 자유수영 다녀오다. 새벽수영을 처음 다녀왔다. 예전 같으면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곘지만 수영이 재밌어 추운 날씨도 잊어버린 듯이 새벽 수영에 다녀왔다.(수영 개존잼_근데 아직 할 줄 아는 영법이 1도 없음) 1시간 30분 정도 상습 때 배운 자세를 복습했다.자유 수영 레인에서 초보 수린이가 벽 잡고 음파 음파 하고 있으니 방해라고 느꼈는지(진짜 구석에서 쭈구리고 했다.)어떤 아주머니는 수차례 째려보고 가시기도 했다. 근데 알게 뭐람, 나도 님도 같은 돈 내고 다니는 건데;; 그렇다고 꼽을 주다니;; 나이 먹고 인성이 참 그지 같다고 생각했다. 참고로, 자유 수영 하시는 분들 방해 되지 않게 사람 없을 때 피해서 연습을 했다. 수영장에 대해 잘 모르니까 최대한 피해 주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는 것. 물..
[수영일기] 04 두번째 강습에서 음파음파 12월 첫 주 수영을 시작하고 두 번째 강습날이었다. 호흡법도 빨리 배우고 싶다 생각을 했었다. 수영 하는 지인은 한 달 간은 발차기만 계속 할거라 하기에 호흡은 다음달이나 되야 배우는 줄 알았다. 오늘도 발차기로 시작하길래 호흡은 진짜 나중에나 배우는 건줄 알았다. 그런데 강사님이 원래는 3주정도 발차기 교정을 하고 호흡으로 넘어가야 하나, 발차기만 하면 재미없어 관두는 분들이 많은 관계로 오늘 호흡(음파 음파)을 가르쳐주셨다. 속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던 터라, 예쓰! 환호를 하며 음파 음파 시전. 물공포증이 조금 있어서 어려울 줄만 알았는데 생각보다 물이 무섭지 않게 느껴졌다. 음파 음파도 강사님 말대로 하니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잘 했다는 건 아니다 물도 많이 먹고 코로도 먹곸ㅋㅋ) (이제..
[수영일기] 03 첫 강습 시작!(D-Day) 항상 아침 운동을 위해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는데 오늘은 아침 수영 강습이 있는 핑계로 7시쯤 일어났다. 강습은 오전 9시, 수원 새천년수영장에 등록했다. 수영장도 강습도 거의 처음이라면 처음인지라 가기 전에 수영복도 입어보고 수영장 입장 전 필요한 것들도 체크했다. 처음이라 시간을 넉넉히 두고 도착하려 했는데 차가 많이 막혀 강의 시작 15분 전에 도착하게 되었다. 부랴 부랴 주차를 하고 안내 데스크에서 회원증을 발급 받았다. (회원증 발급은 1분도 걸리지 않는다.) (수영장으로 고고) 그리고 안내해준 샤워실로 입장, 이제 어리버리 탈 군번은 아니니까 눈에 락커에 옷을 넣어두고 샤워실로 갔다. 다행히 늦진 않을 것 같다. 샤워를 마치고 수영복을 입고 입장한 시간은 8시 53분, 세이프! 늦는 것 보..
[수영일기] 02-1 또 샀다. 진짜 사재끼고 있다.(D-3)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문제인 것이다.할인을 많이 해주는 데 안 사는 것도 예의가 아니지 않은가?ㅇㅈㄹ 그나저나 그리에 수영복은 사이즈가 없어서 한 사이즈 작은 거 주문했는데;잘 맞기를 바라는 수밖에;;ㅋㅋ여튼 그렇다고 첫 수업이 12월 3일이다. 떨린다. 💙다니엘의 수영 라이프 03편 첫 강습 시작!💛다니엘의 수영 라이프 02편 수영복을 사자, 사재끼자! (클릭)
[수영일기] 02 수영복을 사자, 사재끼자!(D-9) 내 인생 첫 수영은 19년도 12월부터 시작한다.그러니까 11월인 오늘 아직 수영을 '수'자도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음파 음파도 안 배웠다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이미 수영복이 4개다 수모도 3개 그렇다 나는 이미 수영복 개미지옥에 빠져버렸다. 이건 오늘 주문한 녀석들이다. 위에서부터 나이키 수모 빨강/검정아레나 오렌지색 수영 브리프나이키 투톤 블루 브리프아레나 (간지) 블랙 브리프 전부 삼각이다. 주문은 여기서 스윔아웃렛https://invite.swimoutlet.com/x/jQTzk6(여기로 들어가서 10$ 할인 받으시길 바란다.) 연차가 올라가면 갈수록 화려한 것을 입게 된다고 하는데 나는 심플 is 베스트 주의라서 심플한 놈들로만 골라봤다. 사이즈 확인을 위해 오늘은 이만큼만 샀고(더 살거라..
드디어 수영강습 등록했다 2019년 12월부터 수영을 배우게 되었다. 수영장이 공급 대비 수요가 많은지 "첫 기초(입문)반"은 항상 사람이 몰리는듯하다. 지난 10월에 11월 강습에 신청을 해 놀고 수영복과 기타 수영도구들을 바로 구매했다. 당연히 당첨되서 수영을 시작할 줄 알았지 쿠팡에서 주문한 수영복은 빠르게도 하루만에 도착했는데 결과는 탈락;; 경쟁률이 5:1정도였다. 이대론 사놓은 수영복을 입어 보지도 못하고 시간만 갈 것 같아 주변 다른 수영장도 찾아보았다. 1순위, 집 근천 시영체육센터 수영자(추첨제, 내가 떨어진 곳) 2순위, 시영 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선착순) 3순위, ㅇㅇ문화센터 수영장(가장 멀다, 기초반이 없을 때도 있음) 2순위의 청소년재단 수영장이 시설적인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 가까운데 제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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