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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Swimming 수영(since 2019. 12)

[수영일기] 04 두번째 강습에서 음파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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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주 수영을 시작하고 두 번째 강습날이었다. 

호흡법도 빨리 배우고 싶다 생각을 했었다. 

수영 하는 지인은 한 달 간은 발차기만 계속 할거라 하기에 호흡은 다음달이나 되야 배우는 줄 알았다.


오늘도 발차기로 시작하길래 호흡은 진짜 나중에나 배우는 건줄 알았다.


그런데 강사님이 원래는 3주정도 발차기 교정을 하고 호흡으로 넘어가야 하나, 

발차기만 하면 재미없어 관두는 분들이 많은 관계로 오늘 호흡(음파 음파)을 가르쳐주셨다.


속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던 터라, 예쓰! 환호를 하며 음파 음파 시전.


물공포증이 조금 있어서 어려울 줄만 알았는데 생각보다 물이 무섭지 않게 느껴졌다. 

음파 음파도 강사님 말대로 하니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잘 했다는 건 아니다 물도 많이 먹고 코로도 먹곸ㅋㅋ)
(이제 자유수영 가서 복습할 것들이 늘었다!)


발차기랑 호흡 ㅋㅋ 아직 두 가지 이지만..ㅋㅋ



오늘은 강습 후에 시간이 조금 남아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복습하고 왔다. 


물 속에서 계속 움직이다 나오니 몸이 천근만근으로 느껴졌다. 

하루종일 무기력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잠깐이었다.


앞으로도 강습 후에 조금씩 연습하고 오면 될 것 같다.


연습하면서 옆 레인 분들 보면서 물에 떠서 발차기만으로 앞으로 나아가 보려 했지만

잘 안 되더라 ㅋㅋ 어떨 땐 나가는 것 같으면서 어떨 땐 전혀 안 나가더라고ㅋ 제자리 발차기...ㅋ


내일은 출근 전에 새벽 수영을 해봐야지(지난 번에는 뭔가 뻘쭘해서,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안 갔다 ㅋㅋ)


p.s 첫번째로 주문한(직구) 수영복들이 토요일(한국 시간으론 일요일)에 배대지에 도착예정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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