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습니다.
9시에 렌터카를 빌렸기 때문에 오늘 일정은 서둘러 시작합니다.
ゴーヤチャンプルー(고-야챤프루-) 여주 고기 덮밥 정도로 번역하면 될 것 같다.
이 고-야라는 것이 한국어로 여주인데
쌉쌀한 것이 여름에 밥맛 없을 때 먹으면 식욕을 돋궈줄 것 같은 맛이다.
오키나와 향토 음식인데 편의점에서 사 먹는 나란 여행자
ㅋㅋ
아침을 먹고 렌터카를 빌리러 가는 중이다.
오키나와도 일본인지라 일본처럼 생겼다.
개인적으로 보행자 신호등에 파란불 들어 왔을 때
삐용 삐용 하는 소리가 별로이다
밤에 들으면 무섭기까지 하다
너무 서둘렀다.
원래 계획은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를 마시고 여유롭게 오려고 했는데
스벅이 10시부터 문을 열더라
우리나라 7시 개점에 너무 익숙했던 것이지 ㅋㅋ
백화점 앞에서 기다리기
이 동네 사람들이 그런 건지
일본인들이 그런 건지
주차선을 참 잘 지킨다
그렇다고 커피를 마시지 않은 것은 아니다
아아 한잔 해야 하루가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렌터카 빌리는 과정은 별거는 없고
예약을 했다면 예약 번호와 여권을 보여주면
알아서 처리해 준다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안다면 좀 더 수월하게 빌릴 수 있겠지
닛산의 경차를 배정 받았고
일단 연료는 만땅이다
반납할 때도 만땅으로 반납하면 된다
차 운전을 하니까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일본 고속도로 휴게소는 난생 처음
오키나와 작은 섬 휴게소라 그런지
작은 편의점 하나와 화장실 자동판매기 정도가 있었다.
시샤-
오키나와 전통차라고 하는데
중국집 가면 마실 수 있는 쟈스민차랑 맛이 똑같다
아니 그냥 쟈스민차이다
운전중
공사중
점점 도로가 한산해져 간다
그렇다 도심에서 한참 멀어진다
불조심 탑이 뭔가 을씨년 스럽다
섬
이렇게 달려 북쪽으로 이동한 이유는
츄라우미 수족관을 방문하기 위해
고래상어를 보기 위해
따뜻한 날씨이지만 12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위해
곳곳에 장식을 해 놓았다
고래 상어
고래상어
고래 상어
바다
바다
섬과 바다
꽃으로 만든 장식물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섬
이제 배고프니 밥 먹으러 가자
(메인 목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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