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가는 여행/▶ 250306 Osaka (1) 썸네일형 리스트형 ✈️ 출국 10시간 전에 비행기표 끊고, 오사카 다녀온 이야기 "카드값은 내일의 나에게 맡기고, 오늘은 떠나자." 습관처럼 비행기표를 검색하던 어느 날,눈에 들어온 건 인천–오사카 왕복 항공권 10만 원대.이걸… 안 간다고?친구들에게 “나 이거… 가 말아?”이미 답은 정해져 있었고, 친구의 “너 알아서 해”라는 말은 그저 허락받기 위한 형식적인 과정이었을 뿐.결과는?카드값 추가! 즉흥 여행 시작! 진에어 오전 비행기를 예약하고,2박 3일의 충동 오사카행 확정! 오사카는 이제 너무 익숙한 도시.이번엔 관광지 탐방도 없이, 그냥 기분 전환 삼아 규동이나 먹고, 라멘이나 먹는 여행이 목표였다. 비수기인데도 공항은 사람들로 가득.이젠 성수기·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 오사카 도착 후, 가장 힘들었던 건 입국 심사.같은 시간에 내린 비행기가 많았는지 줄이 어마어마했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