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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가는 여행/▶ 241218 Shanghai, China

🇨🇳 Day 1 - 상하이 야경 미쳤다 진짜 (ft. 와이탄, 예원, 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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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 – 3박 4일 상하이 여행, 출발!
갑작스럽게 떠난 겨울의 상하이.
예원, 와이탄, 동방명주 전망대, 로컬 먹거리까지!
화려한 도시 풍경과 중국 특유의 분위기를
천천히 걸으며 즐긴 3박 4일 여행,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상하이 1일차 요약

인천공항 출발 ✈️ → 푸동공항 도착 🛬 → 숙소 체크인 🏨 → 양꼬치 저녁 🍢 → 지하철 이동 🚇 → 예원 야경 산책 🏮 →

와이탄 마천루 감상 🌉 → 유람선 계획 → 추워서 패스 🥶 → 길거리 디저트 🍧 → 숙소 복귀 🛌


 

비행기 타고 양꼬치 먹고 야경 보고, 딱 그 정도?

 

갑자기 정해진 여행.
“중국 갈래?”
“ㅇㅇ”


그렇게 상하이로 향하는 항공권을 끊었다.(엄청 저렸했거든요..ㅋ)
중국은 두 번째지만, 지난번엔 우루무치라는 약간 생소한 지역이었고
이번엔 이름부터 도시 도시한 상하이!

✈️ 인천공항 → 상하이 푸동

중국남방항공 타고 출국!
공항에서부터 사람 많고, 줄도 길고…
그래도 해외 나간다는 건 늘 살짝 들뜨는 일.

 

비행기 안에서는 오랜만에 보는 기내식.
해물식으로 주문했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흰살생선 + 으깬 감자 + 버섯, 야채 콤보.
‘중국 항공사도 잘하네?’

 

기내식을 먹고 잠시 후 착륙 준비에 들어갔다.

 


 

 

푸동공항에 도착해 바로 숙소로 이동했다.

 

🏨 Green Court Residence Huangpu (그린코트 레지던스 황푸)

📍 주소: No. 55 Beijing Xi Road, Huangpu District, Shanghai, China
(중국 상하이시 황푸구 베이징시루 55번지)

🛏️ 형태: 서비스 아파트형 레지던스
🧳 특징:

  • 주방, 세탁기 등 장기 숙박에 적합(이용한 룸에는 세탁기는 없었음)
  • 넓은 객실
  •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
  • 와이탄, 인민광장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 접근 가능
    🚇 지하철 접근성: 인민광장역 도보권

 

숙소는 제일 백확점, 난징동루 바로 근처였다.

여행할 때는 관광지와 가까운 곳에 제일인듯.


 

🏨 숙소 도착 후, 양꼬치 타임

숙소 근처에서 제일 먼저 찾은 건 양.꼬.치.

🐏 반작(半酌) | BanZhuo – 양꼬치 & 꼬치구이 전문점

📍 上海市黄浦区九江路399号华盛大厦1楼
(상하이시 황푸구 주장루 399번지, 화셩 빌딩 1층)

🕔 영업시간: 오후 5시 ~ 새벽 3시
🥢 대표 메뉴: 양꼬치, 옥수수꼬치, 가지구이, 오이무침 등
📱 QR코드 주문 가능
💬 현지인 후기: “야식으로 딱! 분위기 좋고 꼬치 맛도 안정적”

📍 Dianping 가게 페이지 보러가기

 

 

 

QR코드 찍고 휴대폰으로 주문하는 시스템이 꽤 신기했다.
하나씩 골라가며 시킨 결과, 테이블은 꼬치로 가득 찼다.

 

 

✔️ 양꼬치 – 기본에 충실
✔️ 옥수수꼬치 – 오 이거 예상외로 맛있는데?
✔️ 가지 – 이건 진짜 별 ★ 줘야 됨
✔️ 오이무침 – 나름 중독성 있음

 

중국 양꼬치 맛은 과연…
“와 미쳤다”까진 아니었지만
"괜찮은 스타트였다" 정도.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자

(예원으로 가기 위해 난징동루를 지나면서 구경도 했다)

 


🚇 지하철 타고 예원으로!

지하철 노선이 엄청 잘 돼 있어서
14호선 타고 바로 예원(豫园) 으로 이동.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상하이의 화려함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 날의 키워드: 조명빨 미쳤다.

 

예원은 그냥 ‘붉다’.
건물도 붉고, 장식도 붉고, 조명도 붉다.
거기에 2025 새해 조형물까지 터지면서
사진 욕심 제대로 올라가는 분위기.



정원 안까지 들어가진 않았고
바깥에서만 구경했는데도
충분히 분위기 있었다.

 

예원 근처에는 각종 음식점과 군것질 거리를 사먹을 수 있는 곳이 많았다.

 

 

 


🐇 갑자기 나타난 토끼

골목 구경하다가 발견한
화이트래빗 우유사탕 가게.

이건 그냥…
사진만 찍었다 ㅎㅎ

우유사탕 덕후라면 꼭 들를 것 같은 곳.
난 그냥 구경만 살짝 하고 패스!

 


🌉 야경의 끝판왕, 와이탄

 

그리고 상하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와이탄(外滩) 으로 워킹 이동.
생각보다 거리가 꽤 됐고,
날씨는 상상 이상으로 추웠지만…

그 모든 걸 용서할 만큼 야경은 🔥

 

한쪽은 유럽풍 건물들,
강 건너엔 미래 도시 같은 마천루들.
눈 앞에 펼쳐지는 야경이 그냥 영화 속 한 장면.

원래 유람선 타려고 했는데,
추워서 포기! 야경만 보고 돌아가자.

 


🍧 마지막은 디저트로 마무리

돌아가는 길,
푸드코트 느낌 나는 실내 식당가에서
중국식 젤리+팥+씨앗 디저트 한 컵!

맛은 예상 외로…
꽤 괜찮았음.


✔️ 상하이 1일차 요약

  • 공항부터 기내식까지 무난무난
  • 양꼬치, 가지구이, 오이무침 = 성공
  • 예원은 붉은맛, 조명맛
  • 와이탄은 말이 필요 없음
  • 야경 보고 기분 좋아짐
  • 디저트까지 먹고 숙소 도착 → 뻗음

갑작스럽게 시작된 여행이었지만
첫날만큼은 확실하게 도시 감성 + 먹부림 + 야경 감동
삼박자 모두 잡은 하루였다.


📌 다음 편은 낮의 상하이와 전망대,
그리고 진짜 관광객 모드 ON 편으로 이어집니다!
기대해도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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