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 Arak(3성급)
숙박기간: 2024년 7월 1일 ~ 7월 3일
비교적 최근(2018, 2019)에 생긴 신상 호텔로서
한국 사람들에게도 입소문이 난 가성비 좋은 호텔이다.
POR라는 이름으로 치앙마이에 다섯 곳이 있으며 이번에 리뷰 하는 포르 아락은 올드타운 내 서쪽문 수안독 게이트 근처에 위치한다.
있는 것
조식, 룸 메이킹, 수영장(타월, 샤워실),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물(1층),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커피(1층), 스낵(1층), 수시로 먹을 수 있는 과일(수박, 파인애플) 어메니티(칫솔 치약, 비누, 샤워캡, 면봉, 바디워시와 샴푸(샤워실 내)), 24시간 리셉션
없는 것
헬스장(Gym)
호텔 구경하기
포르 아락은 아락 로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아락으로 이름 붙여졌다.
이번 치앙마이 여행에서 포르 계열 호텔을 두 군데 이용했는데
이번 모든 여행을 통틀어 가장 좋았던 호텔로 기억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다!
그 중에 덩치가 좀 있는 남자 직원분이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며 친절히 응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다른 직원들도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느껴졌고
호텔 이용에 대해서 먼저 알려 주기도 했다.
굉장히 심플한 외관
작은 호텔이다.
길가에서 바로 객실을 볼 수 있다.
로비에 마련된 과일과 음료들
포르 호텔의 특징인 무료 스낵과 과일이다.
투숙 하는 동안 수박은 여러번 가져다 먹었다.
냉장고 옆 커피머신 쪽에 그릇이 마련되어 있어 객실에 가지고 올라가 이용 가능하다.
(하우스 키핑 때 치워 주는 지는 모르겠지만 다 이용하고 수거박스에 다시 가져다 놓았다.)
객실
트윈 배드룸
슈퍼 싱글 침대가 두 개 놓아져 있다.
객실은 정말 깔끔했다.
화장실도 청결했고 부대시설 정리도 잘 되어 있었다.
에어컨 빵빵 나오고 티비는 대형화면으로 미러링이나 넷플릭스, 유튜브 시청이 가능하다.
더운 낮시간에는 수영 잠깐 하고 침대에 누워 시원하고 넷플릭스 보는 것도 참 좋다.
조식
조식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사진만 보아도 알 것 같다.
로비 공유 공간을 활용하여 조식대가 차려지고
다양한 메뉴들로 아침부터 입맛 돌게 해준다.
커피머신은 라떼까지 가능하고
얼죽아 족들은 에스프레소 추출해서 옆에 있는 얼음을 이용하면 훌륭한 아아가 된다.
태국 음식들과 일반적인 아메리칸 블렉퍼스트 메뉴들
사떼(꼬치) 메뉴가 있어 참 좋았다.
과일도 넉넉히 있었다.
특히 망고와 망고스틴이 있어 인기가 좋았다.
인기가 좋은 만큼 경쟁이 치열했는데
어떤 사람은 망고스틴을 한번에 모두 다 가져가 버리기도 했다.
(먹을 만큼만 가져가지....안 좋아 보였음)
망고는 직원이 직접 잘라서 먹기 좋게 서빙해준다.
이것 저것 먹은 흔적들,,ㅋㅋ
수영장
수영장은 그다지 추천할만하지 않다.
두 세번 허우적 거리면 끝나는 작은 수영장.
그래도 더울 때 시원한 물에서 첨벙 거리면 재밌다 ㅎㅎ
나는 호텔에 있는 건 다 이용해 보자 주의여서 작은 수영장이지만 첨벙 첨벙 개헤엄으로 30분 정도 놀았다. ㅎㅎ
진짜 사진에 보이는 게 다임
선배드도 세 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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