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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BoA.
지금까지의 BoA부터 현재의 BoA, 그리고 이제부터의 BoA, 그리고 SOUL팬들에 대한 BoA의 생각들,
많은 감정들을 이야기 한 롱 인터뷰가 실현됐습니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며
한국에서는 올해, 일본에서는 내년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20주년이란 말을 듣고 솔직히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알려주세요.
생각했던 것 보다 빨랐어요. 매 해 바쁘게 일을 하다 보니 어느 샌가 한 해가 지나 있고...그런 식으로 20주년이 지났습니다. ‘어? 벌써 20주년?’이란 느낌입니다.
(10주년 때랑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10주년 때는 의미가 깊게 느껴졌었어요. 10년이라는 숫자가 그렇잖아요? 10주년이라니까 ‘10주년이나 했구나.’같은 느낌이었는데, 20년이라는 단어에는 반대로 그렇게까지 생각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어요.
(10주년 때 한 번 감동 같은 것을 느꼈기 때문일까요?)
그런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담담하게 2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오히려 주변 분들을 놀라게 하는 것 같아요. “20주년? 멋지다!” 같이...
보아 자신에게 20주년은 짧은 시간이었습니까? 아니면 긴 시간이었습니까?
어릴 때는 시간이 가는 게 느리고, 나이를 먹다보면 빠르게 느낀다고 하는데요. 보아씨는 언제부터 빠르게 느끼셨나요?
데뷔하고 5년 정도는 그다지 빨리 가진 않았어요. 10대 시절엔 10키로, 20대는 20키로..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저는 30대가 되었을 즈음부터 시간이 빠르게 가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1분 1초가 아까울 정도로 말이죠. 다른 분들이 느끼는 속도감하고 비슷할 것 같은데, 벌써 ‘30대?’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어느 샌가 30대 중반이 되어 있고...(웃음) 게다가, 올해는 전 세계가 6개월 정도 완전히 멈춰있었으니까 오히려 더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겠네요.
(제일 힘들어서 시간이 가장 느리게 갔던 때는 언제 인가요?)
20대 시절이에요. 그 시절에는 아직 일하는데 있어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20대 때는 미국 활동도 있었고, 영화나 드라마 출연도 했고, K-POP STAR라는 방송까지... 평소에는 관련 없었던 분야에 도전 했어서일까요? 컨트롤이 잘 되지 않아 하드한 하루 하루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가 “20대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조금 고민하게 될 것 같아요(웃음).
(과거로 돌아간다면 언제가 좋아요?)
지금,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저는 30대의 저를 매우 좋아합니다(웃음).
데뷔 전 자신과 어떤 면이 가장 크게 변했다고 생각하나요?
음악적인 면도 인간적인 면도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데뷔 당시의 자신과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가수로서의 BoA는 확실히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곡을 만들 수도 있게 되었고, 프로듀싱 작업에도 참여하게 되었어요. 근데 인간으로서 BoA는 그렇게 바뀌지 않은 것 같아요. 오히려 어릴 적이 지금보다 더 어른스러웠던 것 같아요. 그 당시에는 저만 아이었고 주변은 모두가 훌륭한 어른들이어서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 저 자신도 어른스럽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요즘은 대부분의 스텝이 저보다 어려요(웃음), 그래서 스텝이랑 함께 성장해 가는 느낌입니다.
데뷔 당시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지키고 있는 것이나 지금도 간직하고 있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무대에서는 멋지지 않으면 안됨”입니다. 옛날부터 변함없이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입니다. 저의 일이기도 하고 그런 저의 모습을 보기 위해 관객이 오십니다. 제 몸 상태나 기분 같은 건 관객은 모르잖아요. 그저 멋진 퍼포먼스를 보기를 원합니다. 무대에서 멋지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절대 안 됩니다.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자기계발을 소홀히 하지 않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게으르고 싶을 때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저는 솔직히 게으른 이유를 모르겠어요. 실력 있는 뮤지션이 되고 싶고, 무대에서도 멋진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음악시장도 계속해서 트렌드가 바뀌기 때문에 내가 잘하는 스타일만 하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내가 잘 하지 못하는 스타일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공부를 해요. 물론 육체적으로 피곤할 때도 있지만, 주변 스텝들이 스케줄을 잘 조절 해 주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힘들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일을 할 때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않 되잖아요? 연예인은 일이 없으면 그저 백수니까요...(웃음)
(변함없이 간직하는 마음가짐도 있는 반면, 20년 동안 활동 하다 보면 가치관이 바뀌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이 이상 없을 완벽주의자라고 불리는데요. 저 자신으로서는 그 정도까지 실감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맞는 말 같아요(웃음). 반면에 ‘어느 날 돌연히 무대에 오르는 게 너무 두려워져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나도 인간이다. 그래서 나 또한 실패한다. 음정이 불안할 때도 있다. 그런데 나는 나 자신을 왜 이렇게 쥐어짜는가.’라고 고민한 적도 있었어요. 그렇게 고민하면서 생각 자체가 점차 변했고 ‘나도 평범한 한 사람의 인간이지'라고 생각했어요. 팬 분들도 저를 여기까지 봐와주셨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의 본 모습을 알아주실 거라고 생각했죠. 그렇게 생각하니 무대에 대한 긴장감이나 공포심이 점차 없어졌습니다.
(팬 분들과의 깊은 신뢰관계를 통해 극복할 수 있었던 거네요?)
20년 동안 함께 있다 보면 어떤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 이해 할 수 있게 되나 봐요. 아! 그렇다고 해도 결코 무대에 대해서 무책임하게 서지는 않을 겁니다! 단지 공포에 가까운 압박을 받으면 결과적으로 만족할 수 없는 무대를 보이게 되기 때문이에요. 무대에 대한 공포에 대한 긴 고민의 결과, 그에 대한 답은 저 자신에게 있었습니다.
어떤 곡을 들으면 그 당시를 떠올릴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본인의 노래 중에서 당시를 떠올릴 수 있는 곡이 있나요?(당시의 일화도 함께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 노래 별로 안 들어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Moon&Sunrise]를 올려주셔서 다시 한 번 들어 봤어요. 들어 보니까 나 진짜 외로웠었구나,,,저 나이에 이런 가사를 쓰다니...라고 생각 했어요(웃음). 어른스럽기도 하고 깊이도 있고,,,반대로 지금의 제가 당시의 저를 본 받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요(웃음). 그래도 분명히 그런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당시의 제 자신이 조금은 슬프게 느껴지네요.
내년은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데요. 만약 기억하신다면 일본 데뷔 당시에 대한 기억을 알려주세요.
역시 싱글 [LISTEN TO MY HEART]가 갑자기 오리콘 차트 3위에 오른 일일까요? 저는 기적 같은 건 안 믿는 사람인데 이 사건은 기적 이외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해요. 당시 모두가 BoA는 일본에서 잘 안 될지도 모르겠다, 이 이상 싱글을 내는 건 무리일거라 생각하는 시기였어요. 저도 물론이고 스텝들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일본에서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싱글은 하고 싶은 장르의 곡으로 하자고 해서 냈는데 그게 갑자기 히트를 친 거예요. 그래서 다시 일본에 가게 되었죠(웃음). 그리고 일본에 가보니까 이전과는 환경, 대우가 완전히 달라진 거예요. [LISTEN TO MY HEART] 이후에 인생이 변했죠.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지 못한 방송에도 나가게 되고 저를 취재하기 위해 일본 방속국에서 한국까지 오기도 하고...그런데 일본에 있을 땐 너무 바빠서 항상 호텔 아니면 일하는 현장 둘 중에 하나였어요. 그래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경우가 별로 없었어요. 단지 콘서트장 크기가 커지고 차를 타고 가다보면 제 노래가 나오기도 하고...하는 신기한 느낌이었어요.
(한국에서의 인기랑 비교해서 어땠나요?)
당시 한국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었어요(웃음). 한국 1집이 대박 난 게 아니어서 그런 대우나 경험은 처음이었어요.
일본 활동 중에서 가장 기뻤던 일(아니면, 즐거웠던 일)로서 기억하고 있는 게 있나요?
가장 기뻤던 일은 처음 실시한 콘서트죠. 원래는 홀 투어로 기획 되었는데 티켓이 너무 잘 팔려서(웃음), 급작스럽게 요요기경기장에서 하게 되었었죠. 무대 세트가 홀 투어에 맞게 제작 된 거라 아리나에서는 엄청 작게 보였던 기억이 나요. 급작스럽게 결정된 아리나 투어였지만 많은 분들이 콘서트 장을 채워주셔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일본 콘서트에서 특히 인상에 남는 콘서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라고 한다면 첫 콘서트일까요?
처음이라는 게 누구에게나 소중한 의미를 갖잖아요? 솔직히 전부를 기억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 때 저의 기분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해요. 최근에는 모두가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 예전 영상을 보는 게 유행하는 것 같은데 저도 가끔씩 제 예전 영상을 보면 놀라요. 저 애가 나인가? ‘나 진짜 열심히 하네’라고 말이죠. 제 삼자의 시선으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 저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정말 근성 있는 아이었구나 라고 다시 보게 됩니다. 과거의 나에게 감사합니다.
(첫 콘서트 외에 특별히 기억에 남는 콘서트가 있나요?)
첫 크리스마스 콘서트요. 크리스마스 콘서트 자체가 처음 하는 거였어요. 이게 1부, 2부로 나눠 진행 됐는데요. 1부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랐었죠. 가수로서 그런 경험은 정말 의미 있는 소중한 경험이기에 특별히 기억에 남습니다.
작년 가을에 일본에서 열린 [BoA LIVE TOUR 2019 -#mood-]는 오랜만에 하는 홀 투어로 콘서트장 모두와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콘서트를 맘껏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무대 위에서 보는 콘서트장은 어떻게 보였나요?
활기가 있었어요. K-POP붐 이전과는 다르게 확실히 관객분의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정말 활동적으로 바뀌었어요. 객석에서 소리를 외치는 분들이 늘기도 했고, 어딘가 친구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객석에서 말을 걸어오기도 해요(웃음). 거기에 대해 제가 대답도 하고,,,뭐 먹었는지, 어제는 뭘 했는지와 같은 일상적인 대화를 하고 있자면 [아! 노래해야지?!]라고 놀라기도 해요. 캐주얼한 분위기였어요.
SOUL 팬들에게만 말할 수 있는, 실은 이런 해프닝이 있었다는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SOUL 팬들이 모르는 일은 특별히 없다고 생각해요. 전부 솔직히 말하니까요. 예를 들면 콘서트에서 [저 사실 몸이 안 좋아서 침 맞고 왔어요]라던지 [저 오늘 사실 좀 기분 안 좋아요]라던지 말하거든요. 하고 싶은 말은 다 한답니다(웃음). 무대에서는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아서 그렇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스탭들은 분명히 백스테이지에서 실실거리며 보고 있을 거에요.
SOUL 팬들과의 추억을 알려주세요.
15주년 팬미팅에서 [ID; Peace B]를 불렀던 일이요. 모두가 정말 기뻐해 주셨어요. 솔직히 창피해서 잘 안 부르는 노래인데 혹시 모르죠. 언제가 콘서트에서 부를지도?(웃음)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 이후에 대해서
본인에게 있어 20주년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나요? 예를 들어 새로운 페이즈가 시작되는 이미지인지, 혹은 자연스러운 흐름 안에서 통과하는 느낌인지
후자인 것 같아요. 긴 흐름 속 하나의 통과하는 부분같아요. 뭔가 특별하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모든 것이 끝날 때 즈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로 20주년도 가수 활동 중에 일어나는 일 중 하나입니다.
(뮤지션으로서 궁극적 목표 같은 것이 있나요?)
솔직히 아무것도 성과가 없을 때 목표를 갖는 것이라 생각해요. 그런 의미로 저는 제 자신의 목표는 벌써 모두 달성했다고 말할 수 있죠. 다음 해야 할 일은 그저 즐기는 것이죠. 지금까지 활동 하면서 성공도 실패도 모두 경험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악을 하면서 즐기고 싶어요. 팬 분들도 무대에서 즐겁게 퍼포먼스를 하는 제 모습이 보고 싶을 거라 생각해요. 좋아하지도 않는 음악을 억지로 하고 있는 제 모습 같은 건 팬 분들도 보고 싶지 않을 거예요! 그런 의미로라도 즐겁게 활동하고 싶어요!
20주년을 맞이한 현재 본인을 객관적으로 볼 때 상상하던 이미지인가요? 특별히 성장/진화 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까?
네. 상상하던 그대로입니다. 매우 예쁘고 정말 멋져요(웃음). Young&Rich가 제 꿈이었거든요(웃음). 20주년을 맞이한 가수로서는...저도 벌써 30대 중반인데요(웃음), 그렇게까지 나이 들어 보이지 않기도 하고, 아직 체력에도 자신이 있고, 물론 춤에도 노래에도 자신있고...언제든지 무대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런 제 자신이 정말 맘에 들어요(웃음).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플러스 에너지를 SOUL 팬 분들에게 나눠 드리고 싶습니다.
일본 데뷔 2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어떤 1년을 보내고 싶으신가요?(활동과 프라이빗 모두 알려 주세요)
10주년도 20주년도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걸 하고 싶어요. 지금 상황이 좋아져서 일본에 갈 수 있게 된다면, 팬들이랑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콘서트도 앨범 발매로 혼자서는 어떤 의미도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서포트 해 주신 모두와 함께 20주년을 즐기고 싶어요.
(일본에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특별히 없어요. 음악 이외에는 별로...(웃음). 빨리 일본에서 콘서트 하고 싶네요.
현재 테크놀로지를 사용해서 새로운 콘서트 형식이 등장했는데요, 기대 하는 일이나 이후에 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저도 그런 형식의 콘서트를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은 물리적으로 관객이 모일 수 없으니 한국 20주년 콘서트를 온라인 상에서 해 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일본 콘서트는 조금 더 상황을 보고 또 다시 모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BoA씨에게 있어 SOUL 팬들은 어떤 존재입니까?
보물이죠. SOUL 팬들이 없었다면, 일본에서 20주년은 제 인생에 존재하지 않았을 거에요. 정렬적인 응원을 해 주신 모두가 있었기에 안심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일본에 가면 언제나 따뜻하게 맞아 주셨어요. 뭐랄까 초등학교 동창외 같은 느낌이랄까요? 어떤 일이 있어도 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새로운 팬들도 환영합니다만, 대부분의 팬 분들이 저와 함께 나이를 먹어가는 느낌이에요. 저는 모두와 함께 인생을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주년을 기념하여 지속적인 응원을 하는 일본 팬들과 함께 무언가를 한다면 어떤 걸 해 보고 싶나요?)
이것 역시 콘서트죠. 콘서트 밖에 안 떠오르네요.
이후의 활동도 포함해서 모두에게 어떤 BoA의 모습을 보여주실건가요?
있는 그대로의 제 자신을 보여주고 싶어요. 제가 어떤 거짓말을 하거나 저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한다면 바로 들켜버릴 거라 생각해요(웃음). 그 정도로 긴 시간 함께 지내 왔기에 모두가 저에게 기대하는 부분은 솔직한 모습이나 그로부터 나오는 순박한 모습이 아닐까요? 팬 분들 모두가 20년간 저의 어떠한 작은 변화도 전부 알아 주셨기 때문에 지금 저를 순수하게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이후에 활동을 기대하고 있는 SOUL 분들에게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일본에 이렇게 긴 시간동안 갈 수 없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꼭 갔었는데,,,만날 수 없는 이 시기가 정말 슬퍼요. SOUL 모두를 정말 정말 보고 싶고, 이런 기분을 직접 전달 할 수 없는 게 힘들어요. 모든 것이 잠잠해지고 상황이 안정되면 참았던 만큼 분노와 기쁨을 저와 함께 폭발시켜요!!(웃음) 그 때까지 몸을 잘 챙겨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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